카테고리 없음

"여보..당신과 함께하는 매일이 기적인것 같네요.." 자신의 다리로 아내에게 의자를 만들어준 할아버지

aboutu 2022. 10. 7. 21:56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사랑'이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준 로맨티스트 할아버지가 있습니다.

 

할아버지는 서 있는 아내의 다리가 아프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하다가 세상에서 제일 로맨틱한 방법을 떠올렸고 바로 실천했습니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bomb01은 자신의 무릎을 내어 아내를 앉게 한 할아버지의 사진을 게시해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습니다.

 

사진 속 노부부는 저녁 무렵 산책을 나와 경기장 밖에서 울타리 너머로 시합을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다정하게 꼭 붙어서 경기를 관람하고 있는 노부부의 모습은 그 자체만으로도 사랑이 느껴진다고 네티즌들은 반응했습니다. 특히 부부의 특별한 '자세'가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습다.

 

바로 나이가 지긋이 든 남편이 바닥에 무릎을 꿇은 채 자신의 다리 위에 아내를 앉게 해준 것입니다.

 

서서 관람하는 아내를 지켜보던 남편은 순식간에 무릎으로 안락한 의자를 만들어 아내에게 내어줬습니다.

 

 

말 그대로 인간 의자가 되어 준 남편은 자신도 불편할 것이 분명하지만 힘든 기색 하나 내비치지 않고 사랑 가득한 눈빛으로 아내를 바라봤습니다.

 

 

아내가 편하기만 하다면 그저 만족하는지 남편은 얼굴에 미소까지 띠며 아내와 경기장 데이트를 오래도록 지속했고, 오랜 시간이 지나도 아내에게 한결같은 세심한 배려를 보여준 남편은 전 세계 누리꾼들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세상 누구보다 로맨틱한 장면을 연출해준 노부부의 모습을 담은 사진은 홍콩에 사는 한 누리꾼이 자신의 SNS 계정에 게시하며 빠르게 퍼져나갔습니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할아버지 눈에서 꿀 떨어진다", "내 남친도 저럴까", "두 분 모습이 너무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응형